“도착 첫날 저녁에 선솃비치에서 수영하다가 독가오리에 쏘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 당시엔 원인이 뭔지도 몰랐고, 그저 엄청난 고통에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. 직원분들께 도움을 청하자 가장 가까운 병원이 있는 꼬묵까지 왕복 밤배를 섭외해주셨고, 이미 퇴근한 의사까지 긴급호출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. 그리고 아예 직원 한분이 같이 가서 모든 안내를 해주셨어요. 물론 배 값 비용이 많이 들긴 했지만, 어려운 상황이 생겼을 때 친절하게 도와주신 직원분들 정말 고맙습니다.”